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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한 주거지에서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김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발견자는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그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이 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5월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자숙 중이었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는 수치였다. 김씨는 이 사고로 2023년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