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16일 오후 사망…경찰 “사망 경위 수사 중”(상보)

서울 성동구 자택서 사망한 채 발견
  • 등록 2025-02-16 오후 9:08:17

    수정 2025-02-16 오후 9:08:17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배우 김새론(25)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김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한 주거지에서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김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발견자는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그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이 있다.

김씨는 지난 2022년 5월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자숙 중이었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는 수치였다. 김씨는 이 사고로 2023년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백종원의 그녀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