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살 뺀 `128kg 시누이`에 현금 쾌척…“노출증 시작”

  • 등록 2024-09-15 오후 4:37:52

    수정 2024-09-15 오후 4:37:52

사진=미나 필립 채널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나가 체중 10kg 이상을 감량한 시누이에게 현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방송인 미나와 필립 부부는 1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나 필립’ 채널에 시누이의 다이어트 도전 영상을 올렸다.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고 동생 부부의 집에 찾아온 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인 수지 씨는 체중계를 들이미는 필립을 향해 감량을 자신했다. 체중계에 오른 수지 씨의 몸무게는 128kg. 다이어트 약속 시점과 비교하면 10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필립은 “누나의 몸무게가 최대 146kg였다”고 공개하며 빠른 감량에 놀라워했다. 곁에 있던 미나도 시누이의 체중 감량을 축하했고, 동생 필립은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지 씨는 “요즘 제가 먹는 재미가 없어지고, 옷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100만 원을 먹는 데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살을 빼기 시작하면 노출증이 시작된다. 올케가 집에서 옷도 화려하게 입는 게 너무 부러웠다. 요즘 내가 그러고 있다”며 “(체중이) 두자릿수가 되면 올케랑 필립이 명품 사준다고 했다”고 까르르 웃었다.

필립은 “누나의 다이어트를 위해서 전폭 지원해줄 테니 앞으로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사진=미나 필립 채널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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