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멈춘 이유 "반응 속도가 느려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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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예스맨''
"현역 시절 열 군데 이상 수술"
  • 등록 2026-02-08 오후 7:27:30

    수정 2026-02-08 오후 7:27:30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전설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사진='예스맨'
정찬성은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 출연해 은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반응 속도를 꼽았다.

정찬성은 ‘입담식’ 주제 ‘박수칠 때 떠날래? 말래?’에서 “계속 맞게 되니까 은퇴했다”며 “스무 살 때의 몸을 기억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반응 속도가 살짝씩 느려지더라. 가족들도 걱정하는 만큼 은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MMA 단체 UFC에서 활약했던 정찬성은 2023년 8월 맥스 할로웨이와 페더급 경기에서 KO로 진 뒤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었다.

현역 시절에도 열 군데 이상 수술을 했다는 정찬성은 은퇴 후인 지금도 팔꿈치 인대 파열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찬성은 “현역 선수들과 스파링을 해주고 있다”고 부상 이유를 말했고, ‘예스맨’들은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는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회부터 ‘예스맨’에 합류한 정찬성은 이날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퀴즈 코너에서 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를 제치고 유도 선수 최민호의 기술 별칭 ‘딱지치기’를 정확하게 맞혔다.

또 양궁 레전드 김수녕의 명언인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를 ‘남자는 떠난 여자에게 미련을 두지 않는다’로 응용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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