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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 6000평(약 5만2000㎡)규모로 건립한다.
제천첨단물류센터는 2030 청년을 비롯해 최대 500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쿠팡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제천시의 인구 유입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은 쿠팡이 2024년 초 밝힌 대규모 물류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 투자로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로켓배송이 가능한 ‘쿠세권’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만 경북 김천, 부산 강서, 경기 이천 물류센터가 착공했고 충남 천안, 남대전,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 칠곡 서브허브는 지난해 말 운영을 시작했고, 울산 서브허브도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