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자국민 日 여행 이어 유학까지 막을까...유학 신중 판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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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6 오후 10:13:58

    수정 2025-11-16 오후 10:13:58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의 일본 여행은 물론 유학까지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NHK 방송과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일본 치안을 이유로 자국 학생들에게 일본 유학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을 삼갈 것을 권고한바 있다.

중국 정부가 잇따라 자국민들의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으로 권고한 것에는 최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발언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이 대만에 무력행사 시 일본도 무력 개입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지도자들이 대만과 관련해 노골적으로 도발 발언으로 하고, 양국 교류 분위기를 악화시켜 일본 내 중국 국민의 안전을 중대한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은 지난해 기준 12만3000여 명으로 1년전 대비 8000명 정도 증가했다. 일본 내 해외 유학생 중 중국 출신이 가장 많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중국 여행자는 748만명으로 그 어떤 국가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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