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원·달러 환율 주시…4000억원 규모 국고채 교환[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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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유로지역 국고채 금리 상승
미 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4.5%
파월 연준 의장, 쿡 대법원 심리 참관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 등록 2026-01-20 오전 8:15:46

    수정 2026-01-20 오전 8:16:5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국고채 교환 이벤트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
간밤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영국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오른 4.42%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는 2bp 오른 3.47%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4.5%로 전거래일 95% 대비 소폭 내렸다.

휴장이었지만 미국 내 중앙은행과 행정부 갈등은 여전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오는 21일 연방 대법원에서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 적법성을 다루는 재판 구두 변론을 참관한다고 보도했다. 관례적으로 정치·사법 분쟁과 거리를 유지하는 현직 연준 의장의 대법원 참관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판세가 트럼프 행정부 쪽으로 기울수록 미국채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만큼 미국내 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어서다.

전거래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지만 일부 기관에선 저가매수가 관측됐다. 이에 이날 국내 시장에선 환율 레벨을 주시하며 재차 저가매수 유입의 정도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0.8bp에서 43.5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6.5bp에서 마이너스 17.9bp로 벌어졌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2틱 내린 104.91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내린 111.1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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