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필 골키퍼 14SV 철벽방어' 인천도시공사, 상무 제물로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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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6 오후 6:55:21

    수정 2025-12-06 오후 6:55:2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막강한 속공을 앞세운 ‘다크호스’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6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두 번째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31-24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4연승을 달렸다. 5승 1패 승점 8점으로 2위를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상무 피닉스는 1승 5패 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

14세이브, 방어율 40%로 인천도시공사의 승리를 이끈 골키퍼 안재필. 사진=KOHA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초반 상무 피닉스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중반 심재복과 박동현, 강준구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ㅜ 8-5로 달아났다. 공을 잡자마자 빠르게 공격을 펼치는 인천도시공사의 속공에 상무 피닉스도 적지않게 흔들렸다. 상무 피닉스도 반격을 펼쳤지만 인천도시공사 안재필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인천도시공사는 빠른 패스워크를 활용한 중앙 피벗 공격과 김진영의 강력한 중거리 포로 상무 피닉스를 공략해 13-7까지 도망갔다.

이후에도 안재필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 18-1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인천도시공사는 연속 2골을 먼저 터뜨려 20-10,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상무 피닉스는 연속 골을 터뜨리며 후반 막판 27-21, 6골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상무 피닉스의 수비가 허술한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골을 터뜨려 7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차성현이 5골, 김진영이 4골, 박동현, 강준구, 김도현, 조동함이 3골씩 넣는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안재필 골키퍼는 14세이브에 세이브율 40%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무 피닉스는 차혜성이 8골, 오황제와 진유성이 5골씩 넣었지만, 전반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안재필은 “감독님이 이 경기에 나갈 거라고 준비하라고 해서 나름대로 준비를 한 게 효과가 있었다. 형들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서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테니 인천도시공사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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