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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선언했다.
조진웅은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조진웅 패거리가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에 연루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면서 자세한 설명을 입장문에 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조진웅이 과거 범죄 전력이 논란이 되자 KBS는 이날 조진웅이 2021년 출연한 특집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를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SBS 4부작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은 내레이터로 참여한 조진웅의 목소리를 프로그램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송 시작 예정인 조진웅 주연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정상 방송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작품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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