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46.3%…2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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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증시 영향 속 2.1%p↓
민주 41.3% vs 국힘 40.6%
  • 등록 2026-07-27 오전 8:20:43

    수정 2026-07-27 오전 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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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4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최근 부동산 이슈와 증시 약세 등 경제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사진=연합뉴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4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5%포인트 상승한 49.5%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3.2%포인트로,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

리얼미터 측은 “분당 아파트 ‘근저당 매매’ 논란 및 보유세 강화 발언 등 부동산 민심 반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및 보완수사권 관련 정책 갈등, 증기 급락 등 경제 악재가 맞물리면서 주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3%, 국민의힘이 40.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0.7%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2%, 진보당은 1.0%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9.6%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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