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농장 고병원성 AI ‘비상’…담양서 전국 27번째 사례

24일까지 전남 농장 216곳 검사
  • 등록 2025-01-19 오후 10:09:04

    수정 2025-01-19 오후 10:09:04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전남 담양군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번 2024∼2025년 유행기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27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방역대 내 가금농장 14곳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오는 24일까지 전남 오리농장 216곳을 검사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전국 가금농장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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