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올해 백화점 7곳에 단독매장 연다

  • 등록 2025-02-05 오전 8:45:28

    수정 2025-02-05 오후 7:02: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아용품업체 스토케는 올해 전국 주요 백화점 7곳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스토케 갤러리아 광교점 전경. (사진=스토케코리아)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스토케는 지난달 24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과 센터시티점 두 곳에 단독 매장을 동시 오픈했다.

지역 특수성과 서울 접근성, 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 등을 고려해 신혼부부와 젊은 가구가 밀집한 광교신도시, 중부권 중심도시 천안을 올해 첫 오픈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스토케는 이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열고 다음달엔 롯데백화점 울산점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6월에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7월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개점한다.

스토케는 올 상반기에만 7개점을 오픈해 향후 전국 35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스토케 매장들은 전문 매니저가 아이의 발달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쇼핑을 지원하며 제품을 조립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스토케의 스테디셀러 ‘트립트랩’을 비롯한 하이체어와 도시 생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스토케 요요’, 아기침대, 놀이 테이블, 아기띠, 유아욕조 등 전 제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단독 매장 오픈은 단순한 매장 추가가 아닌, 지역 성장성과 고객층, 상권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스토케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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