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장 "자동차·의약품은 상호관세 면제 가능성"

로이터 "트럼프, 자동차·제약 등 4개 산업 예외 검토"
美하원의장 "가능성 있다고 보지만 확신은 못해"
  • 등록 2025-02-13 오전 8:30:55

    수정 2025-02-13 오전 8:30:55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에서 자동차와 의약품이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 (사진=AFP)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백악관 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에게 수입 자동차와 제약을 포함해 4개 산업을 상호관세에서 면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존슨 하원의장은 이후 로이터에 “백악관이 다르게 취급할 몇 가지 산업 범주가 있다고 생각하며, 자동차와 제약이 그들 중 하나라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확신은 못한다. 두고 봐야 한다. 백악관에 물어보라”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날 늦게 또는 다음날인 13일 오전에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무역전쟁이 확대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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