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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22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해 각각 175%, 233% 성장했다.
코츠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 제품이 탑재되는 K2 전차의 폴란드향 1차 수출 물량이 이번 반기 실적에 반영돼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K2전차뿐만 아니라 국내 무기체계 제품의 본격 양산을 시행한 점도 고른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늘어나는 수주 확대와 안정적인 양산 시스템 확보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 마련에도 나선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0% 이상 확대된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국내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양산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코츠테크놀로지는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방산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츠테크놀로지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