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익산 장애인복지관에 휠체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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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6 오전 8:40:21

    수정 2025-10-16 오전 8:40: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L만도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전북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 휠체어는 63대, 이 중 수동과 전동이 53대, 전동 스쿠터가 10대다. 14년간 수혜자는 865명,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캠페인은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랜 재활 끝에 일선에 복귀해, 휠체어 경영의 족적을 남긴 창업 회장의 의지를 이 캠페인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

HL만도가 전북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하여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 HL만도 신성호 상무(오른쪽). (사진=HL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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