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결승타' 선두 한화, 키움에 짜릿한 뒤집기...2위와 3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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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05 오후 10:23:21

    수정 2025-07-05 오후 10:23:2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두 한화이글스가 최하위 키움히어로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독주 체제를 마련했다.

경기를 뒤집자 더그아웃에 있던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
한화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경기 후반 타선 살아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6-4로 이겼다.

키움을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한 한화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선 KIA타이거즈와 승차는 3경기 차다. 반면 키움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는 4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문현빈이 홈에서 세이브 되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문현빈의 득점이 더 빨랐다.

이어 계속된 2사 1, 2루 기회에선 최재훈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류현진이 5회말 급격히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루타, 단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이주형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류현진은 최주환을 투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한데다 송구 실책까지 겹쳤고 그 사이 3루 주자와 2루 주자가 잇따라 홈을 밟아 2-3 역전이 됐다.

하지만 한화는 강했다. 2-3으로 뒤진 한화는 8회초 키움 불펜을 무너뜨렸다. 문현빈의 우전 안타에 이어 2사 1루 상황에서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투런포를 쏘아올려 4-3 재역전을 이뤘다.

키움은 곧바로 8회말 어준서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한화는 9회초 공격에서 루이스 리베라토의 중견수 옆을 가르는 1타점 2루타와 문현빈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아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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