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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영호, 영식과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숙소 마당에서 대하구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영호는 새우 껍질을 정성스레 까서 영숙에게 건넸다. 반면 영식은 “영호 님이 새우 껍질을 까주는 게 그림이 좋겠다”며 새우 먹방에 집중해 영숙의 실소를 자아냈다. 이들 근처에서 정숙과 마주앉은 영철은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4년 전까지도 아빠가 정한 통금이 있었다는 정숙의 말에 “통금이 명품”이라고 말했다. 죽이 척척 맞는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영철 님과 있으면 편하다”고 말했고 영철은 “정숙 님이 엉망진창인 절 끌어안은 느낌”이라며 이번 데이트로 인해 정숙과 영숙의 호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영철은 정숙이 들고 온 샤넬백이 자신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색했으며 아버지가 보수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숙에 대한 호감을 가진 바 있다.
옥순은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그간 섭섭했던 점을 토로했고, 영수는 “연애하면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 옥순 님이면 난 무조건 해”라고 약속했다. 이어 새우를 계속 까주면서 “원래 이런 성향 아닌데, 이런 게 사랑 아닐까?”라고 어필했다. 옥순을 놓친 광수는 데이트 상대인 순자에게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뒤끝을 보였다. 그는 “영수 님이 옥순 님과 함께 했던 ‘2:1 데이트’ 때에도 식사비를 적극적으로 내려 하지 않았다”며 자기가 식사비를 냈다고 알린 뒤, “옥순 님이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여전한 앙금을 드러냈다. 영자와 옥순 사이에서 고민하다 옥순과의 ‘슈퍼 데이트’를 택했던 상철은 영자 앞에서 잔뜩 쭈그러든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영자에게 “멋진 영자 님을 잊을 수 없을 거 같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영자는 “나보다 예쁜 여자는 만날 수 있겠지만 나보다 멋있는 여자는 못 만나”라며 쿨하게 이별을 고했다.
마지막 데이트를 모두 마친 29기는 공용거실로 다시 모여들었다. 이때 영철은 명품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는데 영자와 현숙은 “명품 옷을 입는 사람이 ‘샤넬 백’을 든 여자를 싫다고 하냐?”라고 영철의 ‘명품 내로남불’ 태도를 지적했다. 정숙 역시 영철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면서 제작진에게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나중엔 명품 백을 사고 싶을 건데, 나중에 영철 님의 눈치를 봐야 하나”라고 계속 고민 중임을 내비쳤다.
한편 영식은 새벽 5시에 일어나 공용 거실을 청소한 뒤 김치찌개까지 끓였다. 직후 정숙-영숙-현숙의 숙소 옆 테이블에 밥상을 차린 영식은 2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도 일어나지 않자 숙소 문을 열고 김치찌개와 밥을 밀어넣었다. 이에 영숙은 “그거 아무도 안 먹을 걸?”이라고 말했는데, 영식은 속상한 듯 문을 나섰다. 영숙은 곧장 영식의 마음을 살폈는데, 영식은 “현숙 님과의 데이트 때, 두부를 좋아한다고 해서 오늘 두부 넣은 김치찌개를 끓였다. 또 6일 동안 (현숙 님을 먹이려고) 밥을 했는데 한 번도 오지 않아서 서러웠다”며 눈물을 쏟았다. 영숙은 “어린 나이에 혼자 여기에 와서 얼마나 서러웠겠냐? 안다. 네가 제일 노력했어”라고 영식을 다독였다. 감정이 북받친 영식은 벌떡 일어나 남자 숙소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혼자 한참을 울었다.
멋진 슈트 차림으로 꾸민 영철은 정숙을 벤치로 불러내 황진이의 ‘상사몽’을 필사한 ‘시’를 선물했다. 정숙은 고마워하면서도 “만약 우리가 잘 됐을 때 제가 하고 있는 사업을 접길 원할 것 같다”고 슬쩍 떠봤다. 영철은 “그간 제가 가졌던 가치관을 이제는 다 깨고 싶다. 명품백이든 뭐든 제 기준은 없어졌다”고 해 정숙을 감동시켰다. 영수 역시, 옥순을 위한 꽃선물 이벤트를 해줬다. 또한 그는 미리 준비한 고급 커피와 에스프레소 잔도 선물로 건넸다. 영수는 “솔직히 사귀기 전에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건 처음”이라고 해 옥순을 활짝 웃게 했다.
29기의 모든 여정이 끝나자, 제작진은 영철 정숙의 얼굴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커’에서 ‘현커’로, 다시 결혼까지 골인하게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옥순, 영수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현커’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SBS Plus와 ENA의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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