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확대…출소 후 주거·직업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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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13 오후 7:00:59

    수정 2026-09-13 오후 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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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열린 브런치’에서 청소년·청년층 마약류 범죄 확산에 대응해 예방교육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수사·단속, 치료·재활, 예방·교육 분야 현장 요원들과 제4회 ‘열린 브런치’를 열고, 최근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 “마약 중독 교육은 학생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마약대응 현장요원 만난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마약대응 현장요원 만난 한성숙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대검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관세청,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참사랑병원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약 중독자가 사회와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출소 이후에도 재활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교정시설 내 마약 중독 회복 프로그램의 효과가 출소 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주거와 직업활동 등을 지원하는 ‘중독 회복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마약류 예방·단속·치료·재활 등 각 부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마약류대책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 총리는 “마약은 수사와 단속뿐 아니라 재활과 치료까지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대응에 임해달라”며 “재활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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