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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오 QLED 8K TV 첫 공개
삼성전자가 837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간판 제품은 ‘네오 QLED TV’다. 전시장 1층에 들어서니, 왼편으로 4K(Kilo)와 8K 해상도의 TV 각각 2대씩 총 4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8K는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다시 말해 약 3300만개의 픽셀로 화면이 이뤄진 TV다. 8K는 가로에 약 8000개의 픽셀을 갖췄다는 뜻이다. 4K는 가로 3840개, 세로 2160개 픽셀로 이뤄져 있다. 8K TV가 4K 대비 픽셀이 4배 더 많고 촘촘하기 때문에 그만큼 선명하고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네오 QLED 8K TV는 전시장 TV 섹션 가운데 있었다. 과연 옆에 있던 4K TV와 비교해 화질이 한눈에 차이가 났다. 85인치짜리 큰 TV 화면을 꽉 채운, 화면 속 저 멀리서 미국 그랜드 캐니언 등을 거니는 관광객들의 모습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였다. 실물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했다는 자랑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 관계자는 “네오 QLED TV가 오프라인 전시된 곳은 전세계에서 삼성 837이 유일하다”고 했다.
팬데믹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데 따른 기능도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4K TV 2대를 통해 홈트레이닝과 게임을 각각 시연했다. 운동 기능의 경우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을 활용하면 TV에 카메라를 연결해 운동하는 모습을 스스로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세의 정확도, 동작 횟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이슨씨는 “게임을 할 때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를 올해 1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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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110인치 마이크로 LED를 소개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 혹은 컬러필터 같은 구조를 없애 벽에 붙이는 식으로 구성돼 있었다. 암실 속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니, 실제 사물을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무기물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번인(Burn-in·같은 화면을 장시간 켜놨을 때 화면을 꺼도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는 현상)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집에 극장 환경을 별도로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이 주요 타깃”이라며 “현재 나온 제품 중 가장 뛰어난 홈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갖고 있다”고 했다.
AI를 적용한 냉장고도 눈길을 끌었다. AI를 적용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를 제안(식단 플래너)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필요한 식재료를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온라인 주문할 수 있으며,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스마트폰에 실시간 연결된 앱을 통해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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