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우상호, 野대표 단식은 나몰라라하고 선거 출마…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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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홍익표 정무수석, 단식농성장 방문해야"
  • 등록 2026-01-20 오전 9:25:04

    수정 2026-01-20 오전 9:25:04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이유로 사의를 표한 데 대해 “야당 대표 단식은 외면하면서 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는 게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송언석 원내대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무수석의 역할은 여야 간 소통 구조를 다지는 것”이라며 “정무수석으로서 자기 책임도 다하지 못하면서 강원 도정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이런 수준이니 이재명 정부에서는 여야 관계가 극단적인 경색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여야 관계까 민생 협치 관계로 가려면 청와대의 기조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에 대해 “평소 합리적인 분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야당과 소통에도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임명 후 첫 행보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성장 방문이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신임 정무수석은 쌍 특검법을 촉구하고 있는 야당 당대표의 단식 투쟁을 심각하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오늘 청와대에서 쌍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특검에 대한 수용 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홍 수석은 청와대 앞뿐 아니라 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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