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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은 지난주 렉서스 마스터즈를 마친 뒤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고, 시즌 최종전이 끝나기 전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상금 10억 6964만원을 모았다. 이외에 최저 타수 1위(69.44타), 다승 1위(3승)을 기록하고 있는 옥태훈은 이태훈이 기권하면서 최저 타수 부문에서도 1위가 유력하다.
그동안 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덕춘상(최저 타수상), 다승왕 등 주요 부문 4관왕을 석권한 건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2009년 배상문, 2024년 장유빈 등 5명밖에 없다.
장희민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우승에 대한 생각이 너무 컸던 것 같다. 우승 이후에도 계속 연습하고 실력을 쌓을 생각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너무 우승만을 생각하며 플레이하지 않았나 싶다. 올해 들어서 우승 생각보다는 제 골프만 치려고 하다 보니까 편한 느낌이 들고 더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여태 우승 욕심으로 무너졌던 적이 많았다.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찬은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상현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려 옥태훈과 함께 공동 다승왕을 꿈꿨던 문도엽은 2타를 잃어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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