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이 한국시간 16일 오전 8시 30분을 전후로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유튜브 접속 장애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유튜브 모바일에서 재생이 되지 않고 있다(사진=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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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모바일, PC, 유튜브 뮤직 등 여러 플랫폼에서 일제히 발생했으며, 영상 재생 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등의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이용자 일부는 모바일로 유튜브를 접속 시도 시 페이지가 공백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는 접속 장애 현상을 겪다 복구되고 있다. PC 사용자와 차량 내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서는 유튜브 장애로 인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X 사용자들은 “유튜브 왜 안되냐”, “유튜브 뮤직 노래 재생이 안된다”, “유튜브 터졌다”, “유튜브 정신 차려” 등의 이용 장애 관련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10월 16일 오전 8시경 일부 이용자들에 한해 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당 오류가 조치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본 건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링크를 통해 문의 사항을 남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