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19억원 확보…도내 1위

  • 등록 2025-01-24 오전 10:52:22

    수정 2025-01-24 오전 10:52:22

포천비즈니스센터.(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과 함께 기업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기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포천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상수도 설치공사 등 기반시설분야 5개 사업 13억5000만원과 기숙사 개·보수 등 노동·작업환경분야 24개 사업 5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이라며 “기업이 주축이 되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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