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9일부터 청약일정 본격 돌입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선보이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각각 1·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사진=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롯데건설이 대전에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74㎡ 중소형 평면과 대전 최초로 도입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주목받으며 지난 14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대전에 처음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라 기대가 컸는데 직접 와보니 역시 기대 이상이다. 평면도 넓고 수납공간이 많아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스카이라운지 등 대전에서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지는 판암IC,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와 가까워 대전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대전역이 가까워 KTX·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인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CGV, 대전천 시민현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실거주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단지 내 실내골프클럽, GX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고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직접 연결된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인 만큼, 개관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4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