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한맥 등 출고가격 평균 2.9% 인상

4월1일부터 적용
  • 등록 2025-03-21 오전 10:29:56

    수정 2025-03-21 오전 10:29:5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오비맥주는 4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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