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6.90%(2600원) 오른 4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 6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 및 지분법으로 반영해오던 한화오션의 연결편입으로 인해 한화 2025년,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율(ROE)를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산출을 위한 지속가능 ROE(2024년~2026년 평균)를 4.8%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목표 PBR 0.33배를 0.41배로 상향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으며, 건설 사업부문은 이라크 BNCP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현재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시가총액이 상승 중”이라며 “현재 한화의 자체 사업 실적 개선과, 자회사 NAV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