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부동산원 본원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
|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로 구성된 3개 영역의 10개 세부지표에서 총 98점을 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 다면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이번 실태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데이터 중심의 업무추진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수행을 통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