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DIFA 2025’ 참가…NCM·LFP 투트랙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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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양상 앞둔 LFP양극재 선봬
지속가능한 배터리산업 미래비전 제시
  • 등록 2025-10-16 오전 9:33:54

    수정 2025-10-16 오전 9:33:5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5)’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DIFA 2025는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다. 완성차·배터리·부품·인프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NCM(니켈·코발트·망간)·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엑스코 동관에서 ‘리딩 더 퓨처’를 주제로 참가하며, 전시 부스는 △Innovating the Future(양극재 개발 현황) △Sustainable Future(순환경제 비전) △Experiencing the Future(체험형 전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한다.

양극재 개발 현황 존에서는 엘앤에프의 핵심 양극재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엘앤에프는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5%를 달성한 NCM(A) 양극재를 선보인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이 제품은 고에너지 밀도와 우수한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해 미래형 고성능 배터리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셀 제조사 및 OEM에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6년 국내 최초로 양산을 앞둔 LFP 양극재도 선보인다. 10년 이상의 LFP 개발 경험과 NCM 양극재 양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설계한 생산 공법을 통해 중국산 3세대 수준의 압축 밀도를 구현했으며,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 구지 3공장에 구축된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현황과 2026년 양산 로드맵을 공개하며, NCM 양극재와 LFP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투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과 보급형 EV·ESS 시장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또 전고체 전지용배터리(ASSB), 나트륨전지용배터리(SIB), 리튬망간리치(LMR) 등 차세대 양극재 샘플도 함께 전시해 엘앤에프의 미래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방향을 선보인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DIFA 2025에서 NCM·LFP 양극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 및 투자자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에 대해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 ‘DIFA 2025’ 부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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