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대기하며 커브 주시…국채선물, 야간거래서 일제히 상승[채권브리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6bp 하락
국고채 구간별 스프레드 확대 지속
채권 대차잔고, 하루 만에 증가 전환
장 마감 후 미국 6월 FOMC 대기
  • 등록 2025-06-18 오전 8:19:36

    수정 2025-06-18 오전 8:19:3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가격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선물이 야간장에서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한편 이번 FOMC에서의 점도표 변화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또한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가 확대 지속 중인 만큼 이날도 해당 흐름이 이어질지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내린 4.3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3.95%에 마감했다.

이날 야간거래에서 국내 국채선물은 가격이 상승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 9월물은 주간 종가 대비 5틱 오른 107.26에,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22틱 오른 118.11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시장 예상치인 0.2% 하락 대비 높았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인 0.6%하락을 하회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64.7%서 63.3%로 소폭 내렸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가격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확대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8.1bp서 42.0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1.5bp서 마이너스 13.2bp로 벌어졌다.

채권 대차잔고는 하루 만에 증가 전환했다. 지난 17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89억원 늘어난 136조 9085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6년 남은 국고채 대차가 1828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30년 국고채 대차가 104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두돌 생일 파티해요
  • 수지 맞은 '청순미' 대폭발
  • '뒤태' 미인들
  • 조수미 "떨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