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닥터인사이트]고물가 시대 노후 전략…저축보다 '구조 설계'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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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08 오전 8:29:55

    수정 2026-04-08 오전 8:29:55

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물가 시대 속 노후 대비 전략과 실손보험 구조 변화에 따른 보험 준비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저축이나 기존 보험 유지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에서, ‘구조적 대비’의 필요성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메타리치 맵그룹 고정길 프로와 이현재 부지점장이 출연해 각각 연금과 보험 구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고정길 전문가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자산의 ‘구매력 유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고, 이현재 전문가는 실손보험 중심 구조의 한계를 짚으며 새로운 보험 설계 기준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고물가 시대 노후 리스크의 본질이 설명됐다. 고정길 전문가는 인플레이션을 화폐 가치 하락의 문제로 규정하며, 환율과 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이끄는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특히 소득이 줄어드는 시점과 물가 상승이 겹치는 순간이 노후 리스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는 자산 성장 속도 확보, 지출 통제, 그리고 고금리 환경을 활용한 확정 수익 구조 확보가 제시됐다. 단순한 저축이나 투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자산 증가 속도와 손실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실손보험 중심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현재 전문가는 건강보험이 기본적인 의료 안전망 역할에 그치는 구조인 만큼, 추가적인 보장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손보험은 지난 20년간 4차례 개편을 거치며 보장 범위가 축소되고 자기부담금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2026년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는 낮아지는 대신 비중증 비급여 보장이 더욱 축소되는 구조로, 기존 ‘1층 보험’ 역할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보험 전략은 실손보험 의존도를 낮추고, 치료비 중심 보장과 반복 지급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보장을 두텁게 구성하고, 수술비와 입원비 등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비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방송은 공통적으로 ‘막연한 대비’에서 ‘구조적 설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자산의 실질 가치 유지가 핵심이며, 보험 역시 단일 상품에 의존하기보다 복합적인 구조로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

해당 방송 내용은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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