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중금리대출 95%가 중·저신용자…석달 만에 16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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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평균 실행금액 약 860만원
  • 등록 2026-09-15 오전 8:42:04

    수정 2026-09-15 오전 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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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핀다가 지난 6월 출시한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의 대출금액 가운데 95%가 신용점수 500~700점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대출액은 16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핀다)
(사진=핀다)
핀다는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신용점수 500~700점대 이용자에게 실행된 대출금액은 전체의 약 95%를 차지했다. 실행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한도 1000만원 기준 약 860만원이었다. 대출 신청 단계까지 진입한 이용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실제 대출 실행까지 이어졌다.

이용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8월 하루평균 대출 신청 건수는 전월보다 11% 늘었고 9월에는 다시 31% 증가했다. 이달 대출 실행금액은 전월보다 21% 늘었다.

하루 평균 한도 승인 건수는 전월 대비 8월 68%, 9월 66% 증가했다.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하루평균 한도 승인 건수는 약 190% 늘었다.

핀다는 SBI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캐피탈 등 총 9개 금융사와 생활안정대출 상품을 제휴하고 있다. IBK저축은행 상품은 입점 3주 만에 한도 승인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 상품도 지난달 말 입점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고금리와 대출 한파 속에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음을 숫자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 등 제휴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품군군을 강화하고 서민금융 포용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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