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돌파한 ‘SOL ETF’…“차별화된 상품 공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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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2021년 ETF 시장 본격 진입 4년만
최초 월배당 ETF, '소부장 시리즈' 등 차별화
"SOL ETF 2.0으로, '넥스트테크TOP10' 상장"
  • 등록 2025-10-15 오전 10:00:09

    수정 2025-10-15 오전 11:49:4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자기주도형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SOL ETF’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습니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SOL ETF’ 순자산총액(AUM) 10조원 돌파 기념 간담회에서 “ETF 순자산 25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운용의 SOL ETF의 업계 최단기간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운용은 지난 2021년 9월 ‘SOL 미국S&P500ESG’ ETF를 상장하며 국내 ETF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2022년 6월에는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해 월배당 시장의 초석을 놓았고 이후 ‘소부장 ETF 시리즈’, ‘미국AI ETF시리즈’와 더불어 1조 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ETF로 성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 등 혁신적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1년 말 5948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불과 4년 만에 10조 7000억원으로 늘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매년 10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연평균성장률(CAGR)은 106%로 동기간 국내 주요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SOL ETF의 강점은 산업의 성장스토리와 기업 실적에 기반한 효율적 투자 솔루션 제공에 있다”며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채권형 등 기초자산 전반에서 밸런스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상장한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SOL 미국AI시리즈’, ‘SOL 미국원자력SMR’ 등 신상품의 수익률이 모두 업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높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ETF는 이번 순자산 10조원 돌파를 발판으로 ETF 상위 운용사로의 도약에 나선다. 신한자산운용은 AI, 가상자산, 연금 등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며, 거대한 변화의 초입에 선 지금이 ETF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AI와 가상자산은 산업구조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을 바꿔놓을 패러다임으로 세상의 무궁무진한 변화 속 시장의 기회요인 역시 폭발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본다”며 “투자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SOL ETF 2.0’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여정이자 핵심 목표” 라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달 말 ‘SOL ETF 2.0’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 지수형 상품인 ‘SOL 미국 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 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ETF와 함께 성장해온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0/10 챌린지 이벤트 △SOL ETF 매수인증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경품 지급은 11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블로그 등 SOL ETF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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