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9일동안 한국 방문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랍 국가를 방문해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한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9일 동안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진행한다. 선발된 한국 대학생들은 리야드, 아부다비, 두바이의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며 아랍 문화를 체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와 UAE 아즈만의 아즈만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교류 시간을 가진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이 아랍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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