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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본동 63-1 일대(면적 9만110㎡)는 상당수의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노후도 75.8%), 반지하 일부(22.3%) 및 불법주차 성행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향후 모아주택 4개소 추진을 통해 기존 1577가구에서 79가구 늘어난 총 1656가구(임대 294가구 포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2개소가 설립되어 있는 지역으로, 관리계획상 총 4개 모아주택 사업구역 중 3개소가 조합설립(구역 확대)을 위한 동의 요건이 이미 확보돼 있는 등 주민들의 열의가 높은 지역으로 관리계획의 승인·고시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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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지는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해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한 1.5m 보도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대지안의 조경 기준을 완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였다.
성북구 정릉천변과 내부순환로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정릉동 385-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3개동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조성된다.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이하)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00% → 240%) △건축규제 완화를 적용해 기존 64가구 저층 주거지에서 136가구(임대 2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진구 화양동 32-12번지 일대 모아주택(모아주택)의 사업시행계획(안)도 심의를 통과하며 총 40가구(임대 8가구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위치한 대상지는 기존 구 건축심의를 2023년 통과했으나 낮은 사업성 등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 추진이 많이 지연된 상황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모아주택의 여러 장점을 적용받아 사업성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해당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1층·지상11층 규모다.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를 적용받아 공동주택 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