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카드는 고속도로 영업소,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자사 홈페이지, 쿠팡 등 일부 온라인몰에서 판매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의 경우 고객이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온라인은 판매채널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잦은 이용상의 미비점이 있었다.
이에 회사는 카드 구매의 접근성과 편의성은 높이면서 가격도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개선에 주력해 왔고, 이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SM하이플러스의 자사몰을 신설해 운영하게 됐다. 자사몰에서는 자동충전카드 1매를 6000원 정가 판매하고, 2매와 3매 이상 구매 시에는 각각 무료배송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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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연회비와 유효기간이 없어 차량을 바꾸더라도 단말기에 옮겨 꽂기만 하면 계속 쓸 수 있어 국내에서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편결제로 자동 충전을 하려는 2030 고객들을 위해 국내 은행계좌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를 추가했고,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절차를 간소화한 법인 플래티늄 하이패스 카드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