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오늘 '분수령'…1년차 필기시험 923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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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방안 합의 없어도 하반기 모집 일정 강행
1년차 레지턴트, 타 병원·진료과 지원 전공의만 접수
  • 등록 2025-08-07 오전 7:31:45

    수정 2025-08-07 오전 7:31:45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전공의 복귀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와 하반기 사직 전공의 복귀 여부를 놓고 막판 협상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에 923명이 접수했다. 시험은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달개비에서 진행된 수련협의체 2차 회의에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악수하고 있다.(사진=안치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달개비에서 열리는 수련협의체 3차 회의에서 의료계와 전공의 단체와 만나 복귀 방안을 논의한다.

잠정적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발표 시점을 8월 중순으로 잡은 복지부는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도 모집 일정을 미루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정이 지연되면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다른 지원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수련 시작일이 9월 1일을 넘어가면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수련협의체 2차 회의가 끝난 직후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공의 모집 일정도 좀 늦춰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음 주까지는 이제 어떤 식으로든지 결론을 좀 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시험도 재개된다. 복지부는 지난 6일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접수결과 92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4일~5일 이틀간 레지던트 1년 차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번 접수는 병원별이 아닌 개인별 접수 방식으로, 지난해 인턴 수련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이나 진료과에 지원하려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16일 치러진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가정의학과 지원예정자 해당) 및 인턴 수료(예정)자로서 올해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자, 지난해 사직(임용포기)자로서 지난해 불합격한 수련병원(기관)에 지원하거나 수련전문과목을 변경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자 등이 해당한다. 다만 지난해 사직한 병원 및 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필기시험 응시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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