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퓨처플레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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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C 최초로 사우디 투자부와 MOU
사우디 진출 가속화 및 공동투자 기반 마련
  • 등록 2025-12-01 오전 10:18:01

    수정 2025-12-01 오전 10:18:01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퓨처플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이하 MIS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공동 투자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 벤처캐피탈(VC)이 MISA와 체결한 첫 MOU로, 그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 협약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VC 생태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ISA는 사우디 정부가 비전 2030(Vision 2030)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신설한 핵심 부처로,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산업 다변화를 총괄한다. 사우디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와 한국 스타트업이 사우디 현지 생태계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 및 한국 스타트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지원, △헬스케어·핀테크·물류·AI·첨단제조 등 주요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 투자, △사우디 현지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우디 스타(Saudi Stars)’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력과 창업 역량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 다각화와 혁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혁신 스타트업이 중동 신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자, 사우디 내 새로운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와 글로벌 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25년 권오형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하며 창업가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해외 사업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후속 투자 유치 등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는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딥테크 기업을 위해 단계별 자금 조달 및 대안 금융 솔루션을 설계·연계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HR·IP·PR 등 운영 전반에 걸친 밸류업(Value-Up)을 통해 실행력과 조직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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