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사이버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9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학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함께하는 가을 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을 축제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재학생은 물론 교수, 총동문회,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부 개회식은 제24대 총학생회장인 남부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종대 총동문회장의 축사, 세계사이버대학 문희주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학과별 교수진 소개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실용음악학과 학생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노인복지학과 동문의 웃음치료 체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실용음악학과 교수진들의 재즈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선교학과 학생들의 복음성가 무대,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학과별 특성을 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가을 축제의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행사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대와 재미를 더욱 높였다.
문희주 총장은 “이번 가을 축제는 학생과 교수, 동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재학생은 “온라인 상에서 교류해오던 학생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었고, 소속감을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세계사이버대학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대표적 축제로, 재학생들의 재능과 참여를 통해 대학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