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주환원 정책 강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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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08 오전 7:32:14

    수정 2025-08-08 오전 7:32:1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8일 KT&G(033780)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3만 8500원이다.

KT&G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4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담배 부문은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도 불구, 해외 궐련 판가 인상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건기식(홍삼) 부문은 매출 감소 불구, 마케팅 운영 정책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은 안양·미아·동대전 등 개발사업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전일 실적발표 후 공시를 통해, 주당 중간배당금 200원 상향과 총 발행주식 수의 1.7%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다”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도 매각 예상 자산의 46% 수준까지 완료됐기 때문에, 연내에 추가 자사주 정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봤다.

하반기 실적 방향성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하반기에도 해외 궐련의 매출 고성장에 힘입어, 연간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잎담배 구매 단가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점도 향후 수익성 전망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동사는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고배당주인 동사의 매력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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