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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용객은 16만 9978명으로, 회차별 평균 423명이 이용해 전년(371명)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에도 외국인 이용객이 지난해 2만 49명에서 3만 8097명으로 9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해 이스포츠(E-sport) 홍보관, 해치 탈인형 이벤트, 설날 맞이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강습 프로그램을 3만원에 운영하기도 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제 겨울이라면 꼭 한 번 가 봐야 하는 특별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12월에는 더욱더 풍성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이 넘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선보일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