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1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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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07 오전 11:15:32

    수정 2025-07-07 오전 11:15:3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파이오링크(170790)는 보유중인 자기주식 13만 741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제 주식수의 2%에 해당하며, 전일 종가(7월 4일, 8290원) 기준으로는 11억 3900만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7월 16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2013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보안 및 네트워크라는 미래 성장 분야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파이오링크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4년 9월에는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해 왔다. 2025년에는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자발적으로 설치해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밸류업을 향한 행보도 진행중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단기적 주가 부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당사의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주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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