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도 사라져”“꼭 사라” 난리 난 다이소 2000원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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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2000원 ‘알코올 스왑’ 인기
SNS서 “휴대폰 닦고 피부까지 좋아져”
전문가들 “실제 독감 예방 등에 도움”
  • 등록 2025-09-12 오전 10:16:58

    수정 2025-09-12 오전 10:16:58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하루 최저온도와 최고온도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다이소의 ‘알코올 스왑’이 때아닌 환절기 꿀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가 간편해 일상 속 손 세정을 비롯해 휴대전화 등을 닦으면 감기 기운도 사라지고 피부까지 좋아졌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다이소에서 100매 2000원에 팔리고 있는 알코올 스왑. (사진=다이소몰 캡처)
11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다이소 ‘알코올 스왑’으로 휴대폰을 매일 닦기 시작한 뒤부터 감기 기운이 사라졌다”는 후기가 확산했다.

작성자는 “요즘 환절기라 면역력이 낮아지고 엄청 힘들었는데 ‘알코올 스왑’이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주변을 소독하니 심지어 피부까지 좋아졌다. 알코올로 매일 주변 소독을 하면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사흘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이목을 끌었다. 다이소 알코올 스왑에 대한 다른 네티즌들의 경험담도 이어졌다. 이들은 “이건 다이소에서 보이면 바로 사야한다”, “휴대하기 좋아 몇 개만 넣고 다녀도 유용하다”, “2000원에 면역력과 피부를 챙길 수 있다니” 등 감탄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이소 ‘알코올 스왑’은 소독용 알코올 솜으로 100매가 개별 포장된 제품이다. 여기엔 곡물 발표 에탄올 83%가 함유돼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 등 주요 유해 세균에 대한 99.9% 살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다만 한번 뜯은 제품은 사용하고 난 뒤 버리고 새것을 사용해야 한다.

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 (사진=연합뉴스)
업체 측은 ‘알코올 스왑’ 사용 설명서에 가벼운 상처 소독, 휴대전화를 비롯한 소지품 등 일상 제품 소독에 사용하라고 안내했다.

이렇듯 저렴한 가격과 100매의 개별 포장, 가로 3㎝, 세로 3.5㎝로 휴대전화를 닦기에 좋은 크기라는 점 등의 요소로 소비자들에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실제 휴대전화는 세균의 온상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대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표면의 세균 수는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다. 감기의 주요 원인균인 리노바이러스는 물체 표면에서 몇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어, 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알코올 스왑으로 스마트폰을 닦으면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 수를 줄여 간접 전파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애플과 삼성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코올 70% 이상 함유 제품으로 휴대전화 등 기기를 닦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대전화 등 일상용품을 알코올 스왑으로 소독하는 습관은 독감이나 호흡기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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