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베트남 JV 매각대금 275억원 수령…“M&A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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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0% 전량 매각 거래 최종 종결…1920만달러 입금 완료
세전 매각차익 약 95억원…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 기여 전망
  • 등록 2026-05-18 오전 10:30:21

    수정 2026-05-18 오전 10:30:2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이 베트남 합작법인 지분 매각을 마무리하고 275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대성은 베트남 에코파크와의 합작법인 ‘Ecopark Daesung International Education’ 지분 50% 전량 매각과 관련해 매각대금 1920만달러, 약 275억원이 전액 입금되면서 거래가 최종 종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디지털대성)
이번 거래 종결로 디지털대성은 2019년부터 이어온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투자 관계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장기화됐던 해외 교육사업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매각에 따른 세전 매각차익은 장부가액 기준 약 95억원이다. 해당 금액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돼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전략사업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교육업종 외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투자 및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충분한 투자 재원이 확보된 만큼 보다 높은 기업가치의 우량 자산까지 검토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매각대금 수령 및 거래 종결로 베트남 국제학교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최종 해소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신사업 추진과 M&A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75억원의 처분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해 10월 30일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1달러당 1433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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