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연체자의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을 국민 일반이 억울하게 생각할 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이해’를 강요했다. 참으로 뻔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권이 추진한 정책 실패에 따른 부채를 국민 세금으로 갚아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발상으로 인해, 성실하게 세금 납부하고 성실하게 대출 상환을 해 온 국민들은 한숨만 나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금융위원장에게 ‘세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 ‘세게’라는 말은 결국 국민 세금을 세게 걷겠다는 뜻 아닌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누군가의 빚을 탕감하려면, 그만큼 누군가의 세금이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이 낸 돈을 자신의 쌈짓돈처럼 쓰고 있고, 나라 곳간을 사유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현금살포도 모자라 이제는 ‘빚 탕감’을 외치며 또다시 세금으로 생색내는 포퓰리즘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대통령은 사비 안 쓰고 법카쓰면서 왜 국민 세금으로 생색내느냐’ ‘그렇게 빚을 탕감해 주고 싶다면 대통령 개인 돈으로 하라’는 국민들의 아우성을 귀 담아 들어야 한다”며 “소중한 혈세로 ‘인심 장사’ 하며 생색내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토] 덕수궁의 가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607t.jpg)
![[포토]주병기, '경인사무소 개소...예산안에 반영돼 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452t.jpg)
![[포토]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리핑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1377t.jpg)
![[포토]조태용 前국정원장 구속 기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0896t.jpg)
![[포토]대검 앞에서 규탄대회 연 국민의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100578t.jpg)
![[포토] 취약계층 김치 배송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56t.jpg)
![[포토]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설계공모 시상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27t.jpg)
![[포토] 김장 인증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434t.jpg)
![[포토] 박상현, 아내의 똥꿈 1000원 주고 사서 우승했나](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97t.jpg)
![[포토]수능대박을 위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53t.jpg)
![[단독]삼성전자, 美스타트업 ‘차보라이트’ 칩 만든다...4나노 수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102035b.jpg)
![[단독]李 ‘잔인한 금융’ 지적에…햇살론 금리 연 9.9%까지 낮춘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102034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