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환자 안전과 존중에 대한 직원 인식 개선 및 신뢰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원내 곳곳에 게재했다.
우선 환자들의 주 생활 공간인 병실 내 개인 침상에서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커튼을 열기 전 의료진이 음성으로 알릴 수 있게끔 커튼에 ‘에티켓 안내문’을 설치했다. 또한, 환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 안심할 수 있도록 청소 완료 후 침상 위에 ‘침상 청결완료 안내 메시지’를 올려두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는 ‘회진 알림 문자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원 기간 중 주치의 회진 시 환자 및 보호자 부재,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환자 만족도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허준 병원장은 “입원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종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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