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엄 국무회의 참석' 11명 출석요구…"거부 시 강제수사"(상보)

국무위원·조태용 국정원장 등 11명
"거부 시 강제수사 포함한 법적절차"
  • 등록 2024-12-10 오전 11:34:36

    수정 2024-12-10 오후 12:01:3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참석자들에 공식적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 특수단은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 대해 공식 출석요구를 했고, 이중 1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특수단은 “피고발인들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수사를 포함한 법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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