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 전격 공개…무료 이용자까지 추론 모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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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성능 전문가 수준
신뢰성·정확성·안전성·코딩·헬스케어 전방위 업그레이드
  • 등록 2025-08-08 오전 8:05:02

    수정 2025-08-08 오전 8:05: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오픈AI(OpenAI)가 7일(현지시간) 차세대 플래그십 언어 모델 ‘GPT-5’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지금까지 공개된 오픈AI 모델 중 가장 똑똑하고, 가장 빠르며, 가장 유용한 ‘프런티어(Frontier) 모델’로 평가된다.

내장된 추론 기능을 통해 누구나 손 안에서 전문가 수준의 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어 평가 벤치마크(KMMLU)에서 전문가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했다.

정확성과 안전성 대폭 강화


GPT-5는 환각(hallucination) 발생 빈도를 크게 줄이고 추론 정확도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한 응답’ 기능은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요청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는 답변을 제공하며, 불가 시 그 사유를 명확히 설명한다.

기존 모델 대비 추론 정확도 향상, 환각 최소화를 이뤘으며, 단순 거부 대신 안전 범위 내에서 설명한다.

코딩 기능은 웹·앱·게임 등 프론트엔드 디자인까지 지원하고, 비전문가도 구현 가능하다.

글쓰기는 문맥 적응력과 표현력이 강화됐고, 실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했다.

헬스케어는 검사 결과 이해, 진료 시 필요한 질문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단, 의료 전문가 대체는 아니다.

무료 사용자까지 확대

GPT-5는 무료 이용자부터 기업 고객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구독 티어별 이용 한도와 기능 차이는 다음과 같다.

프로(Pro) 버전 이용자는 GPT-5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고, GPT-5 Pro 사용이 가능하다.

플러스(Plus) 버전 이용자는 무료 이용자 대비 높은 사용 한도를 가지며, 팀/엔터프라이즈/EDU 버전에는 다음 주부터 GPT-5가 디폴트로 적용된다.

무료(Free) 버전 이용자도 GPT-5 및 GPT-5 mini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 사용자의 추론 모델 접근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 성능 ‘SOTA’ 달성

오픈AI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5는 KMMLU(Korean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에서 전문가 수준을 뛰어넘는 점수를 기록인 SOTA(Standard of the Art)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GPT-4o에서 도입한 한글 토크나이제이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가능해졌다고 한다. KMMLU는 현대 한국어부터 문화·역사 지식까지 폭넓게 평가하는 종합 지표다.

오픈AI 측은 “GPT-5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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