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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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1호점 이어 싱가포르 오픈으로 동남아 진출 확대
관광 및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 주얼 창이 1호점 입지 낙점
개방적 공간 디자인과 K-메뉴 기반 메뉴 라인업 구성
  • 등록 2026-02-11 오전 8:35:09

    수정 2026-02-11 오전 8:35:0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남아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에 힘 쏟고 있다.

10일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 오픈식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우측 3번째)와 알란 고 카트리나그룹 회장(우측 4번째)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그간 롯데리아는 동남아시아국 진출 시 해당국의 수도 내 도심에 1호점을 오픈으로 브랜드 접점 확대를 통한 시장 확대 전략과 다르게 싱가포르의 입점 지역 및 상권 등의 특수성에 맞춘 전략에 기반해 1호점 입지를 검토했다.

이에 11일 공식 개점한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과 연결된 전 세계 공항 교통 허브의 특수성과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의 쇼핑몰인 주얼 창이 공항 내 B1층 약 48평 60석 규모로 1호점을 설계했다.

공식 개점에 앞서 10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카트리나 그룹 알란 고(Alan Goh)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김준겸 참사관 등이 참석해 오픈을 기념했다.

이날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트리나 그룹 알란 고 회장 역시 “한국의 버거 문화를 40년 넘게 선도해온 롯데리아를 싱가포르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 시장에서 롯데리아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공간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얼 창이 공항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요소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Rain Vortex)의 장관을 배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어 메뉴 역시 롯데리아의 K-버거 브랜드를 담아낸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 등의 대표 메뉴와 더불어 버거를 한식으로 재해석한 김치불고기버거, 지난해 대표 인기 메뉴 모짜렐라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버거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싱가포르 1호점 오픈으로 7번째 해외 진출국 성과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로 K-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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