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주민이 원하는 곳에 살수차 찾아간다[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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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간 살수차 5대 포함 총 13대 살수차 투입
민간 살수차 운영 지난해보다 10일 늘려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
  • 등록 2025-07-14 오전 11:31:36

    수정 2025-07-14 오전 11:31:3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중구는 폭염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살수차’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주민이 요청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든 시장이든 어디든 살수차가 출동한다.

(사진=서울 중구)
구는 올해 민간 살수차 5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살수차를 투입했다. 민간 살수차 운영을 지난해보다 10일 늘려,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 시장, 주택가 골목길까지 촘촘한 살수 작업을 펼친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을 이어간다.

구는 기존 간선도로 위주로 진행되던 살수작업을, 지난해부터 주민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나 청소행정과로 연락해 살수차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지역별·시간대별로 일정을 조율해 우선적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시 도로면 온도를 6.4℃, 주변인도 온도를 1.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저감에도 기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살수차는 더위 속 도로를 식히고 주민의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펼치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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