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울 구로구, 홀몸 노인 225명에게 반려봇 제공

희망 노인, 내달 2일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 등록 2019-07-16 오후 3:01:19

    수정 2019-07-16 오후 3:01:19

구로구 홀몸어르신 스마트 토이봇(사진=구로구 제공)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서울 구로구가 1인 고령 가구에 반려봇을 제공한다.

16일 서울 구로구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225명에게 ‘스마트 반려봇’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반려봇은 ㈜스튜디오 크로스컬쳐가 개발한 스마트 토이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다. 인형의 머리, 손, 목 등에는 반응형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손잡기 등을 하면 반응한다.

또 일정 시간 노인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 △치매 예방 퀴즈 기능 △일상생활 관리와 체조 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사용을 원하는 노인은 내달 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며 사용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생활보호 대상자, 우울증 진단자, 치매 증상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8월 말 보급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예슬, 결혼 후 미모 만개
  • 홍명보 '흥민아, 고생했어'
  • 첫 우승 눈물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