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 에쎈테크, "우호적 환율 환경에 실적 안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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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12 오전 10:02:16

    수정 2026-06-12 오전 10:02:1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대창(012800)그룹 계열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에쎈테크(043340)는 핵심 제품인 냉동볼밸브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 흐름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 물량 증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단가 인상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회사 측은 실제 환율 효과는 외화 결제 비중과 결제 시점, 원재료 조달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쎈테크가 해외 시장 공략의 주력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일반 냉동볼밸브와 R-744(CO2) 냉매용 압력 릴리프 일체형 냉동볼밸브다. 압력 릴리프 일체형 제품은 친환경 자연냉매인 CO2를 사용하는 냉동공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미국 UL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추가 인증 확보와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범 에쎈테크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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